사자자리 18도

화학자가 학생들 앞에서 실험을 직접 해 보인다.

A CHEMIST CONDUCTS AN EXPERIMENT FOR HIS STUDENTS.

♌

18°

✧ 핵심 키워드

#보여 줌#가르침#탐구#시험해 봄

✧ 장면 풀이

유리관 속 액체가 색을 바꿉니다. 학생들 사이에서 작은 소리가 터집니다. 화학자는 설명만 하지 않습니다. 직접 비커를 들고, 한 방울씩 떨어뜨리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같이 지켜봅니다. 책에 적힌 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 자리에서 왜 그런지를 함께 생각해 봅니다. 그게 수업입니다.

이 사람은 말로만 가르치지 않습니다. 후배가 들어오면 옆에 앉혀 직접 해 보이고, 아이에게 요리를 가르칠 때도 손을 잡고 같이 썹니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 하고, 궁금한 것은 직접 해 봐야 마음이 놓입니다. 이 도수에 태양이 있는 사람 곁에서는 배우는 사람이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실패한 실험도 수업의 일부라는 것을 몸으로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다만 보여 주는 재미에 빠지면 학생이 스스로 해 볼 차례를 가로채기 쉽습니다. 설명이 길어지고 손은 늘 선생 쪽에 있습니다. 화학자가 비커를 학생에게 넘기는 순간, 실험은 비로소 그 학생의 것이 됩니다.

이 도수의 힘

말보다 손으로 가르칩니다. 직접 해 보이고 같이 지켜보는 방식 덕에, 배우는 사람이 질문을 겁내지 않습니다.

조심할 것

보여 주는 재미에 빠지면 상대가 해 볼 차례를 가로채기 쉽습니다. 설명이 길어질수록 손은 늘 이 사람 쪽에 있습니다.

잘 보여 줬어요. 이제 비커를 넘겨 줄 차례예요.

내가 태어날 때 태양은 어느 장면에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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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이 지금 내 삶에서 무슨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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