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경험에 목마른 넋이 몸을 입으려고 세상으로 내려온다.
THE HUMAN SOUL, IN ITS EAGERNESS FOR NEW EXPERIENCES, SEEKS EMBODI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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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키워드
✧ 장면 풀이
아직 몸이 없는 넋 하나가 세상 쪽으로 내려옵니다. 서두르는 기색입니다. 저 아래에는 만질 수 있는 것, 먹을 수 있는 것, 아플 수 있는 것이 가득하고, 넋은 그 모든 것을 직접 겪어 보고 싶어 합니다. 보는 것만으로는 모자랍니다. 몸을 입어야 알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걸 알고 내려오는 길입니다.
이 도수에 태양이 있는 사람은 머리로 아는 데서 멈추지 않습니다. 책에서 읽은 요리는 꼭 한 번 해 보고, 남이 다녀온 곳은 제 발로 가 보고, 좋다는 일은 몸으로 부딪쳐 봐야 비로소 안 것으로 칩니다. 새 일에 목이 마른 사람이라 가만히 앉아 있는 시간을 잘 못 견디고, 처음 하는 일 앞에서 눈이 먼저 빛납니다. 넘어지고 쓸리면서 배운 것이라 이 사람 말에는 살이 붙어 있어, 듣는 사람이 믿습니다.
넋은 아직 내려오는 중입니다. 발이 땅에 닿기 전인데도 이미 세상 냄새를 맡고 있습니다.
이 도수의 힘
직접 겪어 보고 나서 말하는 사람이라 말에 무게가 있습니다. 낯선 일 앞에서 뒷걸음질하지 않고 먼저 손을 뻗습니다.
조심할 것
새 경험에 목이 마르면 하나를 끝내기 전에 다음 것을 찾아 나섭니다. 몸이 쉬자고 할 때 마음만 앞서면 탈이 납니다.
궁금하면 직접 해 보세요. 그게 가장 빠른 배움이에요.
내가 태어날 때 태양은 어느 장면에 있었을까요?
내 생년월일로 내 장면 찾기이 장면이 지금 내 삶에서 무슨 뜻일까요?
점마실의 사비앙 선생 윤슬과 이 장면을 두고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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