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진열장마다 눈부신 보석이 가득 들어차 있다.
A JEWELLERY SHOP FILLED WITH THE MOST MAGNIFICENT JEWELS.
23°
✧ 핵심 키워드
✧ 장면 풀이
유리 진열장 안이 빛으로 가득합니다.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가 검은 천 위에 줄지어 놓여 있고, 조명이 하나하나를 비춥니다. 눈이 부셔 어디를 먼저 봐야 할지 모를 지경입니다. 하나만 있어도 눈에 들 것들이 수백 개 한꺼번에 빛나니, 오히려 어느 것이 더 귀한지 가늠이 안 됩니다. 오래 볼수록 값이 드러나는 자리입니다.
좋은 것을 알아보는 사람입니다. 옷, 음식, 집, 사람. 진짜와 흉내를 구별하는 눈이 있어 사람들이 이 도수에 태양이 있는 사람에게 뭐가 좋은지 묻습니다. 직장에서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하는지, 어떤 안을 밀어야 하는지 이 사람 눈이 먼저 압니다. 좋은 것을 곁에 두고 싶어 하고 그럴 자격도 있습니다. 다만 진열장이 너무 꽉 차면 어느 것이 진짜 귀한지 이 사람도 헷갈립니다. 빛나는 것을 모으는 데 힘을 쓰다 보면, 가진 것 중 무엇을 아끼는지 잊습니다.
보석은 캐낼 때는 돌입니다. 다듬은 손과 알아본 눈이 있어 보석이 됩니다. 그 눈이 이 사람의 재산입니다.
이 도수의 힘
진짜와 흉내를 가르는 눈이 있습니다. 좋은 것을 알아보고 제값을 매길 줄 알아, 사람들이 무엇을 골라야 할지 이 사람에게 묻습니다.
조심할 것
빛나는 것을 모으는 재미에 빠지면 무엇이 진짜 귀한지 헷갈립니다. 남 눈에 어떻게 보이는지에 힘을 쓰다 보면 지갑과 마음이 함께 가벼워집니다.
좋은 걸 알아보는 눈이 보석이에요. 다 가지지 않아도 돼요.
내가 태어날 때 태양은 어느 장면에 있었을까요?
내 생년월일로 내 장면 찾기이 장면이 지금 내 삶에서 무슨 뜻일까요?
점마실의 사비앙 선생 윤슬과 이 장면을 두고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점마실에서 이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