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꾼 너른 공원에서 사람들이 쉬며 거닌다.
A LARGE WELL-KEPT PUBLIC PARK.
25°
✧ 핵심 키워드
✧ 장면 풀이
잔디가 고르게 깎여 있고 길은 반듯합니다.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 노인이 앉아 있고, 유모차를 끄는 젊은 부부가 지나갑니다. 누군가는 뛰고 누군가는 책을 읽습니다. 누구도 돈을 내지 않았고 누구도 내쫓기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손이 매일 아침 이 공원을 다듬어 놓습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자리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직장에서는 팀의 규칙을 정리하고 누구나 편히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집에서는 식구 누구나 들어와 쉴 수 있게 집을 가꿉니다. 질서가 있어야 모두가 편하다는 걸 알고, 그 질서를 너그럽게 지킵니다. 공원 관리인처럼 눈에 띄지 않는 자리에서 일하지만, 이 도수에 태양이 있는 사람이 없으면 풀이 자라고 길이 어지러워집니다. 다만 모두를 위한 자리를 지키느라 이 사람 제 벤치가 없을 때가 있습니다.
공원은 누구 것도 아니라서 모두의 것입니다. 그 넓은 그늘이 이 사람이 세상에 내놓는 것입니다.
이 도수의 힘
여럿이 함께 편한 자리를 만들어 지킵니다. 질서를 세우되 너그럽게 지키는 손이 있어, 이 사람이 있는 곳은 누구나 들어와 쉽니다.
조심할 것
모두의 자리를 가꾸느라 제 벤치는 챙기지 못하기 쉽습니다. 질서가 지나치면 잔디밭에 들어가지 말라는 팻말이 너무 많아집니다.
그늘을 만들어 주는 사람이에요. 그 벤치에 잠깐 앉아도 돼요.
내가 태어날 때 태양은 어느 장면에 있었을까요?
내 생년월일로 내 장면 찾기이 장면이 지금 내 삶에서 무슨 뜻일까요?
점마실의 사비앙 선생 윤슬과 이 장면을 두고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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