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두 무대를 오가며 양쪽에서 다 솜씨를 보인다.
A MAN SUCCESSFULLY EXPRESSING HIMSELF IN TWO REALMS AT ONCE.
7°
✧ 핵심 키워드
✧ 장면 풀이
무대가 둘입니다. 한 남자가 이쪽에서 솜씨를 보이고 나서 재빨리 저쪽으로 건너가 또 다른 솜씨를 보입니다. 양쪽에서 다 박수가 나옵니다. 남자는 숨을 고르는 틈도 없이 다시 이쪽으로 돌아옵니다. 어느 무대도 비워 두지 않습니다.
이 사람은 재주가 하나가 아닙니다. 낮에는 회사에서 숫자를 다루고 밤에는 악기를 잡는 사람, 집에서는 살림을 꾸리고 밖에서는 모임을 이끄는 사람. 이 도수에 태양이 있는 사람은 그 둘을 하나로 합치지 않고, 둘 다 잘합니다. 사람들은 이 사람이 두 자리에서 다 제 몫을 하는 것을 보고 놀라고, 또 믿습니다. 둘 사이의 균형을 잡는 것이 이 사람의 진짜 솜씨입니다. 어느 한쪽이 기울면 금방 알아채고 몸을 옮깁니다. 다만 두 무대를 오가는 걸음이 너무 빨라지면, 어느 쪽에도 온전히 서 있지 못한 채 갈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두 무대 사이에는 짧은 길이 있습니다. 그 길에서 남자는 혼자입니다. 그 몇 걸음이 두 솜씨를 한 사람의 것으로 묶어 줍니다.
이 도수의 힘
서로 다른 두 가지 일을 둘 다 제 몫 이상으로 해냅니다. 한쪽이 기울면 금방 알아채고 몸을 옮기는 균형 감각이 있습니다.
조심할 것
두 자리를 다 지키려다 어느 쪽에도 마음이 온전히 머물지 못하기 쉽습니다. 오가는 걸음이 빨라질수록 자기가 갈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두 가지를 다 잘해도 돼요. 다만 건너가는 길에서 한 번은 숨을 쉬어요.
내가 태어날 때 태양은 어느 장면에 있었을까요?
내 생년월일로 내 장면 찾기이 장면이 지금 내 삶에서 무슨 뜻일까요?
점마실의 사비앙 선생 윤슬과 이 장면을 두고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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