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자리 19도

두꺼운 옛 책을 펼치자 대대로 내려온 지혜가 적혀 있다.

A LARGE ARCHAIC VOLUME REVEALS A TRADITIONAL WIS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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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핵심 키워드

#옛 지혜#배움#무게#케케묵음

✧ 장면 풀이

가죽 표지가 손바닥에 묵직합니다. 펼치자 종이 냄새가 올라오고, 누런 장마다 빽빽한 글자가 적혀 있습니다. 몇백 년 전 누군가가 쓴 것인데 읽어 내려가면 지금 겪는 일과 다를 바 없는 말이 나옵니다. 책 읽는 사람은 자기 혼자 끙끙대던 것이 이미 오래전에 다 다뤄진 것임을 알고 작게 웃습니다.

배우는 데 끝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 도수에 태양이 있는 사람은 유행하는 것보다 오래 남은 것을 먼저 집고, 책이든 어른 말씀이든 검증된 것을 믿습니다.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데 나이를 따지지 않고, 직장에서는 기본부터 다시 들여다보는 사람입니다. 아이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모임에서 «원래 그건 이런 뜻이야» 하고 짚어 주는 쪽입니다. 그 무게가 사람들에게 든든함을 줍니다.

무게는 짐이 되기도 합니다. 책에 적힌 것만 옳다고 하면 눈앞 사람의 말이 가볍게 들리고, 오래된 것을 무조건 받들면 케케묵은 소리를 하게 됩니다. 배운 것을 삶에 꺼내 쓰지 않으면 책장은 그저 무겁습니다.

장을 하나 더 넘기자 먼지가 빛 속에 날아오릅니다.

이 도수의 힘

오래 남은 것에서 배웁니다. 기본을 다시 들여다보고 검증된 것을 붙드는 성실함이 있어, 사람들이 이 사람 말을 무게 있게 받아들입니다.

조심할 것

책에 적힌 것만 옳다고 여기기 쉽습니다. 눈앞 사람의 말을 가볍게 넘기면, 깊은 배움이 케케묵은 잔소리로 들리게 됩니다.

읽은 것을 오늘 한 줄 써 봐요. 그게 산 지혜예요.

내가 태어날 때 태양은 어느 장면에 있었을까요?

내 생년월일로 내 장면 찾기

이 장면이 지금 내 삶에서 무슨 뜻일까요?

점마실의 사비앙 선생 윤슬과 이 장면을 두고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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